김지원만 남은 ‘눈물의 여왕’…박성훈→김수현까지 속타는 제작사 [리폿@VIEW] : 네이트 연예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남자 주인공들의 사생활 논란이 잇따라 터지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눈물의 여왕’의 영광이 딱 1년 갔다.

지난해 4월 종영된 tvN ‘눈물이 여왕’은 자체 최고시청률 24.9%(16회·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tvN 드라마 중에 역대 최고시청률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지난해 상반기 누적 2,900만뷰와 6억8,260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된 K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성과를 보여줬다.

‘눈물의 여왕’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260여개 IP중 역대 TOP10 안에 꼽힐 정도의 고수익 효자 컨텐츠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렇게 최고의 수식어만 붙던 효자 드라마가 어쩌다 여주인공인 김지원 이름만 남게 됐을까. 바로 주연 배우 김수현과 박성훈의 구설수 때문이다.

앞서 박성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성인물) 표지를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여기에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DM을 잘못 눌러 실수로 올라갔다는 해명으로 기름을 부었다. 이 사건으로 박성훈은 윤아와 함께 주인공으로 낙점됐던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하차했다.

상황은 다르나 김수현 역시 여론 악화로 인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수현과 김새론이 15살때부터 6년간 교제한 연인 사이며, 김수현과 소속사가 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의 증거로 보이는 볼뽀뽀 사진을 비롯해 생전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내역, 유족 인터뷰 등도 공개하며 파장은 더 커지고 있는 상태다.

‘가세연’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골드메달리스트는 아직까지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 tvN ‘눈물의 여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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